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홈플러스 사태' 관련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압수수색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5-12 17:31: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에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 '홈플러스 사태' 관련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압수수색
▲ 12일 검찰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신용평가사들에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2월28일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강등했다.

이후 홈플러스는 나흘 만인 3월4일 새벽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검찰은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가 신용등급 하락 1차 통보를 받은 2월25일보다 앞서 신용등급 강등 사실을 인지하고도 820억 원 규모 채권 발행을 실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 역시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가 홈플러스 측에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알려준 시점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