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농협금융 '제1차 글로벌전략협의회' 열어,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5-08 15:42: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금융지주가 리스크 관리와 신사업 추진을 기반으로 글로벌사업 경쟁력을 키운다.

농협금융은 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2025년 제1차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NH농협금융 '제1차 글로벌전략협의회' 열어,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 조정래 NH농협금융지주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이 7일 '2025년 제1차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 NH농협금융그룹 >

이번 회의에서는 농협금융 글로벌사업 1분기 경영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도 손익 목표 달성 방안이 다뤄졌다.

미국 트럼프 정부 2기 출범 뒤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한 농협금융 글로벌사업의 위기대응 방향이 주요 논제가 됐다. 새로운 사업기회 탐색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회사별 2025년 핵심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글로벌사업 주요 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금융은 지속적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영국 런던과 싱가포르, 베트남 호치민에 지점 개점을 준비한다. 해외 전략적 투자도 모색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인도 진출을 추진한다.

조정래 부사장은 “뒤늦게 글로벌사업을 시작한 농협금융이 선도 금융그룹과 격차를 축소하려면 패스트팔로워(Fast Follower) 전략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퍼스트무버(First Mover) 전략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제적 리스크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과 투자기회를 발굴·추진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농협금융의 입지를 다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중국 전기차 '출혈 경쟁' 시진핑도 손 쓰기 어렵다, 무리한 육성 정책 후폭풍
포스코이앤씨 '베트남판 판교' 재도전 모색, 정희민 해외사업 확장 본격화하나
"인텔 18A 반도체 수율 삼성전자 2나노에 우위", 첨단 파운드리 경쟁 지속
키움증권 "신세계 주주환원정책 적극성 확대, 배당성향 상향될 가능성"
[부동산VIEW] 6·27대책 이후에도 고삐 조이는 이재명 정부, 시장은 어디로?
키움증권 "GS리테일, 하반기에도 업황이 극적으로 반전되기 어렵다"
이재명 정부 RE100 속도 낸다, 산단 조성 이어 에너지 '계획입지제도' 도입하나
키움증권 "BGF리테일 매출 성장률 시장 기대치 하회, 고정비 증가 부담"
[여론조사꽃] 김건희 구속수사 '필요하다' 80.6%, TK지역도 75.0%
하나증권 "코스맥스 2분기 역대 최고 실적, 국내 강세와 동남아 고성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