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서울남부지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 고발대상서 김건희 이종호 제외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당국이 고발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에서 수사한다.

2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 등이 주가 조작으로 수백억 원대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지난 25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에 배당했다.
 
서울남부지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 고발대상서 김건희 이종호 제외
▲ 서울남부지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사건 수사를 맡는다. <연합뉴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3일 정례회의를 열고 삼부토건 전현직 대주주와 전직 대표 이사 등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다만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씨가 주가조작에 관여한 구체적 정황이 확인되지 않아 고발 대상에 김건희씨는 포함되지 않았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삼부토건이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에 참석한 뒤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되면서 1천 원대였던 주가가 2023년 7월 장중 5500원까지 급등하면서 불거졌다.

한편 김건희씨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도 이번 고발 대상에서 빠졌다.

민주당 등 야권은 이 전 대표가 자신의 지인들이 있는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내일 체크'라는 메시지를 올린 뒤 삼부토건 거래량과 주가가 급등했다며 이 전 대표의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해왔다. 

삼부토건 주가가 급등한 시기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재건사업을 논의한 시기가 겹치는데다 이 전 대표와 김건희씨가 인연이 있다는 점 때문에 야권은 김건희씨가 삼부토건 주가 조작에 가담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알래스카 LNG 건설비 멕시코만의 2배 전망, 개발 뒤 아시아 포함 글로벌 수요 의문
트럼프 AI 위험론 놓고 "가짜 위협" 맹비판, 데이터센터 건설 반대 주민 여론도 비난
9월 소비자물가 2.9% 올라 두 달 만에 2%대, 석유류 14.8% 상승
이재명, 중수청 출범 맞아 '친윤검사 논란' 청장 후보자 김지용 청문요청안 재가
NH투자 "HMM 운임 상승으로 3분기 호실적 추정, 주가 재평가 위해선 주주환원 필요"
NH투자 "GS리테일 슈퍼·홈쇼핑 실적 개선, 3분기 영업이익 증가 전망"
상상인증권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상향, 베이비몬스터가 실적 견인"
미국 21개 주정부 트럼프 행정부 상대로 소송, 발전소 온실가스 규제 폐지 철회 요구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온라인 주민번호' 곳곳에서 줄줄 새는데 어찌할꼬, 폐지? 1..
포티투닷 구글·엔비디아 출신 IT 전문가 3명 영입, SDV·자율주행 경쟁력 강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