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국내 보험계약 2년 유지율 69%에 그쳐, 해외 주요국보다 20%p 이상 낮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4-22 16:57: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보험계약의 30%가 2년 안에 해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2일 공개한 ‘2024년 보험회사 판매채널 영업효율 및 감독방향’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보험계약 1년 유지율은 87.5%로 집계됐다.
 
국내 보험계약 2년 유지율 69%에 그쳐, 해외 주요국보다 20%p 이상 낮아
▲ 2024년 기준 국내 보험계약 2년 유지율이 69.2%로 나타났다고 금감원이 집계했다.

2년 기준 유지율은 69.2%로 나머지 30%는 해지됐다. 

싱가포르(96.5%) 일본(90.9%) 대만(90.0%) 미국(89.4%) 등 해외 주요국가와 비교하면 2년 기준 유지율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수수료 선지급 기간이 끝나는 3년 유지율은 50%, 5년 유지율은 46.3%에 불과하다.

보험계약 유지율은 과거 체결된 계약 가운데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계약의 보험료 비율을 말한다.

영업채널별로 보면 보험사 전속채널을 통한 보험계약 초기 1년 유지율은 87.7%, 법인모집대리점(GA) 채널 유지율은 88.3%로 파악됐다.

방카, 홈쇼핑, 온라인(CM) 전화(TM) 등 다른 채널보다 높았다. 다만 보험사 전속과 GA채널도 3년 이후 유지율은 각각 57.0%, 58.4%로 50%대로 내려갔다.

지난해 보험계약 불완전판매비율은 0.025%로 나타났다. 2022년(0.039%) 2023년(0.033%)과 비교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불완전판매비율은 품질보증 해지, 민원 해지 및 무효 건수를 더한 수치를 신계약 건수로 나눈 것이다.

금감원은 “2024년 국내 보험계약 불완전판매비율 및 설계사 정착률이 개선되는 등 판매채널 효율성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계약 유지율이 낮은 수준”이라며 “수수료 개편 등을 통해 장기 유지율 제고를 유도하고 규제가 완화되는 방카채널에 관한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다올투자 "대웅제약 목표주가 상향, 올해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매출 본격화"
하나증권 "증시 급등에 증권주 수혜,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주목"
비트코인 1억383만 원대 하락, 번스타인 "연말 목표가 15만 달러 유지"
[4대금융 비은행 에이스①] 금융지주 실적 경쟁 중심에 선 비은행, 업계 경쟁력 확보는..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