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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불확실성에 경기방어주 강세, 하나증권 "SK텔레콤 KT&G 한국전력 주목"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4-22 09: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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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경기방어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2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의장 압박에 증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경기방어주인 통신, 유통업, 음식료, 유틸리티 업종과 배당주 중심의 투심 개선이 예상된다”며 오늘의 테마로 ‘경기방어주’를 꼽았다.
 
증시 불확실성에 경기방어주 강세, 하나증권 "SK텔레콤 KT&G 한국전력 주목"
▲ 하나증권이 22일 경기방어주인 통신, 유통업, 음식료, 유틸리티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사진은 통신사 SK텔레콤. <연합뉴스>

관련 종목으로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KT&G, 한국전력, 한전KPS, CJ제일제당, 이마트, 코리안리 등을 제시했다.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다우 산업 지수, 나스닥, S&P 500 등 3대 지수가 모두 2%대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활절 연휴 동안 사회관계망에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를 요구하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비판하는 글들을 게시한 영향이다.

하나증권은 “뉴욕증시의 약세 속에서도 필수소비재인 유통·음식료 업종은 상승했다”며 “저가 제품을 판매하는 달러 제너럴(Dollar General)과 달러 트리(Dollar Tree), 음식료 분야의 크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 할인 유통 업체 크로거(Kroger) 등은 좋은 주가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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