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억2532만 원대 상승, 조정세 벗어나 상승 전환 가능성 제기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4-21 16:42: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2532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3월 말 이후 최고가를 기록하며 장기간의 조정세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제기된다.
 
비트코인 1억2532만 원대 상승, 조정세 벗어나 상승 전환 가능성 제기
▲ 비트코인 가격이 3월 말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1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3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28% 오른 1억2532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39% 오른 235만8천 원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2.18% 오른 3051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10% 오른 20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82%) 도지코인(2.20%) 트론(0.86%) 에이다(2.44%)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90%) 유에스디코인(-0.90%)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지표 제공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8만7400달러(약 1억2397만 원)를 돌파하며 3월28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 가격은 9일 2025년 최저가를 기록한 뒤 16% 상승한 것이며 최고가와 차이도 20%로 좁혔다.

앞서 일부 가상화폐 분석가는 부활절 기간인 지난 주말 비트코인 가격이 8만3천 달러(약 1억1772만 원)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그 예상이 깨진 것이다.

가상화폐 분석가 렉트캐피탈은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깨뜨렸을 뿐만 아니라 “하향세로 돌아선 뒤 처음으로 지지선 재테스트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통상 가격 하단 주요 지지선이 재차 테스트에 성공하면 가격 반등 구간에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신세계푸드 왜 상장폐지 결정했나, 저평가 받기보다 이마트 계열 경쟁력 강화 지렛대로
영풍·MBK '고려아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미국 제련소 관련 유상증자 차단
한은 "3개월 포워드가이던스 도입 긍정적, 점도표 포함 여러 방안 실험 중"
개인정보 유출하면 최대 과징금 '매출의 10%',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 통과
국민연금 한국은행과 외환스와프 계약 내년 말까지 연장, 650억 달러 한도
중국 BOE 회장 천옌순 삼성전자 방문해 용석우 만나, LCD 공급 재개 논의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계획 확정, 미국 정부와 합작법인이 고려아연 지분 11.84%..
[오늘의 주목주] '투자경고 지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대 하락,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코스피 'AI 거품' 우려에 4090선 하락, 원/달러 환율 1471원 마감
교보생명 신창재 장남 신중하, 그룹 'AI 전환' 이끌며 경영 보폭 넓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