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무신사 창사 이래 첫 비상경영 체제로, 1분기 거래액 내부 목표치 밑돌아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4-17 17:41: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박준모 무신사 공동대표는 1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비상 경영을 선언했다.
  
무신사 창사 이래 첫 비상경영 체제로, 1분기 거래액 내부 목표치 밑돌아
▲ 무신사가 1분기 거래액이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며 선제적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했다. 사진은 조만호·박준모 무신사 대표. <무신사>

박 대표는 “최근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무신사가 임하는 비즈니스의 복잡도도 높아지고 있어서 더 큰 위기가 오기 전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무신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연 매출 1조 원을 넘기고 흑자전환에도 성공한 만큼 이번 조치에 대해 의아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무신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2427억 원, 영업이익 1028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보다 매출은 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됐다.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4조5천억 원에 이른다.

무신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거래액이 내부 목표치를 밑돌며 비상 경영 체제가 가동됐다. 

무신사는 비상 경영 기간 임원 주말 출근을 포함한 조직 운영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조직 통합과 슬림화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집행도 보다 전략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박 대표는 “비상경영의 기간이 얼마나 이어질지는 알 수 없다”며 “과감한 투자와 잘 짜여진 계획대로 실행해 나간다면 현재 상황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미국 언론 "이란전쟁 휴전 60일 연장", 이란 언론도 "상호 공격 자제" 보도
'5·18 폄훼' 스타벅스 향해 거세지는 압박, 선불금 환불에 표창 취소까지
비트코인 1억1510만 원대 상승, 트럼프 이란 평화협정 임박 발표 영향
이재명 "일베처럼 조롱·혐오 조장하는 사이트 폐쇄 등 공론화 필요"
작년 국내 판매 3위 오른 아반떼, 확 바뀐 풀체인지 모델로 준중형 아성 굳히나
새 수익 기반 찾는 BNK금융 JB금융 iM금융, '흥행 확인' 국민성장펀드로 활로 찾을까
정부 지원 더 큰 청년미래적금 6월 나온다, 청년도약계좌에서 갈아타기 유리한 조건은?
이란 전쟁에 중국 친환경 수출 급증, 전기차·태양광·배터리 '에너지 위기 특수' 본격화
부처님오신날에 돌아본 '대통령과 불교', 신앙도 인연도 시대마다 달랐다
자본잠식 탈출 이스타항공 공격적 노선 확대, 조중석 8년 만에 흑자전환 시험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