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 온라인 예금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정식 도입, 파킹통장까지 범위 확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4-16 17:05: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예금상품을 비교·추천해주는 서비스가 정식 도입된다.

금융위원회는 2025년 상반기 안에 온라인 예금중개 서비스 관련 법령 개정안을 마련해 제도화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금융위 온라인 예금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정식 도입, 파킹통장까지 범위 확대
▲ 금융위원회가 2025년 상반기 안에 온라인 예금중개 서비스 법령 개정안을 마련해 정식 도입을 추진한다. 

온라인 예금중개 서비스는 2022년 11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그 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신한은행, 토스 등 4개 플랫폼에서 은행과 저축은행, 신협 등의 정기 예·적금 상품 대상으로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범운영해왔다.

서비스가 정식 도입되면 중개 가능 대상상품은 기존 저축성 상품에서 파킹통장 등 수시입출식 상품으로 확대된다.

금융위는 금융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해 5월 안에 기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내용을 변경해 수시입출식 상품 중개를 우선적으로 허용한다는 방침도 정해뒀다.

다만 예금자 보호가 적용되지 않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발행어음 등은 중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위는 “온라인 예금중개 서비스가 정식 도입되면 금융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편익 제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비스 활성화가 금융회사 참여 확대로 이어지면 금융소비자에 유리한 예금상품 출시도 촉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참석
미국 매체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농협중앙회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한 단계 상승 중, 송종화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조심 또 조심
[현장]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두나무 3분기 순이익 2390억으로 3배 늘어, 업비트 거래규모 확대 영향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계룡건설 3분기 영업이익 387억으로 49.4% 증가, 매출 10.9%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