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성장 세대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과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
현대건설은 15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힐스테이트 꿈키움멘토링 봉사단’ 1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뒷줄 가운데)와 '힐스테이트 꿈키움멘토링 봉사단 11기' 참가자들이 15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현대건설 임직원 멘토, 대학생 멘토, 청소년 멘티 등이 전날 발대식에 참석했다.
꿈키움멘토링 봉사단은 2014년 시작된 현대건설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봉사단은 청소년 멘티, 대학생 멘토, 현대건설 임직원 멘토가 한 팀을 이뤄 1년 동안 진로설계, 학습지도, 정서적 지지 등을 통해 실질적 변화를 도모한다. 특히 임직원 멘토는 자발적 참여와 전문적 재능을 기부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
봉사단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534명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해 1만9천 시간의 멘토링을 진행했다.
현대건설은 청소년들의 학업 성취와 진로 역량 강화는 물론 사교육비 절감, 대학생 장학금 지급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과거 멘티 참여자가 대학생 및 임직원 멘토로 다시 봉사단에서 활동하는 선순환 구조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환경·안전(Planet), 교육·기술(People), 지역사회(Community)의 3대 핵심영역을 중심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H 그린세이빙’,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H 네이처가든’ 등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발대식 축사에서 “임직원과 대학생 멘토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여정이 모두에게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