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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청렴업무 사장 직속 '준법경영실'로 이관, "예방 중심 청렴윤리 지속"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5-04-14 14: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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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공사가 세계 에너지 및 솔루션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청렴윤리 기업문화를 강화한다. 

한국전력은 기존 감사실에서 수행하던 청렴업무를 사장 직속 전담 조직인 ‘준법경영실’로 이관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전력 청렴업무 사장 직속 '준법경영실'로 이관, "예방 중심 청렴윤리 지속"
▲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 및 경영진은 3월31일 한전 본사에서 ‘청렴 윤리경영 실천 서약식’을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은 “국민의 높아지는 눈높이와 대내외 청렴윤리경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청렴업무 조직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전력은 이날부터 23일까지 모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렴윤리 자율실천 서약’을 진행한다.

‘청렴윤리 자율실천 서약’은 △법령과 규정에 따른 공정한 직무 수행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및 부당한 지시 배제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갑질 행위 근절 및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솔선수범하는 반부패 청렴 문화 정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앞서 3월31일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 및 경영진은 한전 본사에서 ‘청렴 윤리경영 실천 서약식’을 시행하며 솔선수범 실천의지를 전사에 전파했다. 

‘청렴윤리경영’은 기업이 지속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법과 사회적 통념을 포함하는 각종 규칙을 준수하는 경영방침이다. 임직원의 청렴윤리의식을 고취하고 법·규칙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는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기업경영을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분야를 선도하는 청렴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강력한 청렴 리더십을 기반으로 예방 중심의 청렴윤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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