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표그룹이 도서관 운영 등 문화활동을 진행해 젊은 세대 직원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삼표그룹은 MZ세대 직원과 소통을 확대하고 강화하기 위해 셀프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 삼표그룹이 젊은 세대 직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도서관 운영 등 문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셀프도서관은 본사가 있는 서울 광화문 이마빌딩 비즈니스센터에 마련돼있다. 삼표그룹 임직원은 누구나 이곳에서 QR코드로 손쉽게 책을 빌릴 수 있다.
삼표그룹은 특히 그룹 및 각 계열사 대표가 추천하는 책을 빌려주는 ‘최고경영자(CEO)의 서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셀프도서관에 방문하지 못하는 임직원을 위한 삼표 전자도서관도 운영되고 있다. 삼표그룹 임직원은 PC와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신간 도서를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
삼표그룹은 이밖에 콘서트와 연극 등 공연티켓을 전달하는 ‘삼표 문화창고’와 마음을 전하고 싶은 임직원에 선물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해드림’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창의적 조직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며 “임직원 소통 기회 확대와 사기 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