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수원 한울원전서 비순정 베어링 적발, 납품 업체 2곳 경찰 수사 의뢰

김주은 기자 june90@businesspost.co.kr 2025-04-04 17:46: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전소 설치 부품 가운데 비순정품을 발견해 납품 업체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다.

한수원은 경북 울진의 한울1·2호기 충전펌프에 설치된 전동기 베어링 일부가 비순정품으로 납품된 것을 확인하고 해당 납품 업체 2곳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한수원 한울원전서 비순정 베어링 적발, 납품 업체 2곳 경찰 수사 의뢰
▲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전소 설치 부품 가운데 비순정품을 발견했다.

충전펌프는 냉각재 정화와 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쓰이는 펌프다.

한수원은 비순정품으로 인해 발전소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비순정품 베어링 9개 가운데 한울1·2호기에 설치된 7개는 교체됐다. 한울3·4호기에 설치된 2개는 25일까지 바꾼다.

한수원은 이밖에 모든 원전을 대상으로 해당 업체가 납품한 부품을 확대점검하고 있다.

비순정품 베어링은 정기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됐다.

한수원은 전동기 베어링 온도가 경보치 범위(90도 이상) 내에서 소폭 상승(46도→56도)해 그 원인을 분석한 결과 베어링이 정품과 다른 비순정품이란 것을 확인했다.

발주와 계약, 인수검사 등 조달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도 수립한다.

한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급자의 부적절한 행위는 무관용 원칙으로 예외 없이 처벌할 것”이라며 “원자력 산업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젠슨 황 기대감' LG전자 주가 12%대 올라, 코스피 외국인 기관..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반기 리딩금융 승부처는 '영업외이익', 주요변수는 '사옥 매..
[12일 오!정말] '대통령 만찬 누구와' 김민석 "정청래", 정청래 "아내", 송영길..
민주당 부동산TF 확대 가동, 한정애 "필리버스터 해도 8월 주택공급법안 처리"
청년 취업자 45개월째 감소, 정부 '20만 인재·30만 일자리·창업'으로 미스매치 풀까
[현장] 유비리서치 "디스플레이 격전지, TV·모바일서 IT OLED·차량용·폴더블로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주환원 강화에 외신 전망 낙관적, "장기 계약으로 현금흐름 안정적"
삼성월렛 스테이블코인으로 보폭 확대, 우리은행장 정진완 '삼성월렛 동맹' 힘 받을까
[현장] 카카오 이어 네이버 덮친 노사 갈등, 네이버 노조 '노란봉투법' 앞세워 자회사..
중후장대 기업도 화장품 판에 뛰어드는 이유, K뷰티 글로벌 확장성 갈수록 매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