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3월 5대 은행 가계대출 1.8조 더 늘어, 신학기 이사수요 둔화로 증가폭 축소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4-01 16:24: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주요 시중은행의 3월 가계대출 증가폭이 축소됐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와 신학기 이사수요 둔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3월 5대 은행 가계대출 1.8조 더 늘어, 신학기 이사수요 둔화로 증가폭 축소
▲ 3월 말 기준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의 2025년 3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38조5511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의 2025년 3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38조5511억 원으로 집계됐다.

2월 말(736억7519억 원)보다 1조7992억 원이 증가했다. 다만 증가폭은 2월(3조391억 원)과 비교해 1조 원 넘게 축소됐다.

가계대출 종류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은 585조6805억 원으로 2월 말(583조3607억 원)보다 2조3198억 원 늘어났다. 신학기 이사 수요가 줄어들면서 2월(3조3835억 원)과 비교해 증가폭은 둔화됐다.

3월 말 신용대출 잔액은 101조6063억 원으로 나타났다. 2월 말(101조9589억 원)보다 3526억 원 줄었다.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922조4497억 원으로 전달보다 15조5507억 원 감소했다.

반면 대기성 자금으로 여겨지는 요구불예금 잔액은 650조1241억 원으로 2월보다 24조9770억 원 늘어났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테일러시와 새로운 세제 계약, 파운드리 가동 지연에 혜택 줄어
미래에셋 "아모레퍼시픽 코스알엑스만 보지 말라, 라네즈가 있잖아"
두산에너빌리티 원전-SMR-가스터빈 전망 밝아, '삼위일체' 성장동력 갖춘다
'한달 임기 경제수장' 김범석 기재부 차관, F4회의 열고 "24시간 비상체제로"
키움증권 "아모레퍼시픽 라네즈와 서구권 채널이 이끈 성장, 중국 회복세"
엔비디아 미국 하원에 AI 반도체 수출규제 완화 촉구, "화웨이 기술 키운다"
미국 텍사스법원,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오염수 유출 정보공개 인용
한화투자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 하향, 관세와 중국 배터리 확대 치명적"
구글 웨이모 '로보택시' 미국 내 서비스 지역 확대, 테슬라 추격에 거리 벌려
트럼프 정부 기후정책 수립한 주들 상대로 소송, "기업 부담 가중시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