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연금이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고려아연의 주주총회에서 고려아연이 상정한 ‘이사 수 상한’ 안건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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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탁자책임위원회(수책위)는 27일 회의를 열고 고려아연 정기주총 안건에 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논의해 이처럼 결정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국민연금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이사 수 상한' 찬성, 고려아연에 힘 실려"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3/20250324193724_5591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위원회는 27일 회의롤 열고 고려아연이 상정한 이사 수 상한 안건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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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기금은 28일 열릴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 수 상한 설정’ 등 현 이사회가 제안한 정관 변경 안건에 모두 찬성하기로 했다고 고려아연 쪽이 전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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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선출과 관련해서는 MBK·영풍이 제안한 추천 후보들 대다수에 대해 반대했다. 김광일 MBK 부회장과 강성두 영풍 사장의 고려아연 이사회 진입 역시 반대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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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국민연금은 △이사 수 상한 설정(제2-1호) △사외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제2-2호) △배당기준일 변경(제2-3호) △분기배당 도입(제2-4호) △분리선출 가능한 감사위원의 수 설정(제2-5호) 안건 등 회사 측이 제안한 안건에 대해 모두 찬성 입장을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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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이사 선임 안건과 관련돼서는 8명의 이사 선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회사 측 추천은 5명 중 2명을, MBK·영풍 측은 17명의 후보 가운데 2명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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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관계자는 “국민연금의 현명한 결정을 토대로 이번 정기주총에서 적대적 M&A 시도를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