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증권 "덴티움 실적 관건은 중국 경기 회복 가능성, 러시아는 입지 강화"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3-21 15:11: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덴티움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아쉽지만 큰 그림은 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증권은 21일 덴티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9만 원으로 유지했다. 20일 기준 덴티움의 종가는 6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증권 "덴티움 실적 관건은 중국 경기 회복 가능성, 러시아는 입지 강화"
▲ 텐티움의 지난해 4분는 중국 수출 부진 및 매출 믹스 악화로 시장 기대치 대비 영업이익이 밑돌았다. <덴티움>

덴티움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9% 줄어든 1194억 원, 영업이익은 47.2% 감소한 287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은 부합, 영업이익은 16.2% 하회했다.

중국은 임플란트 수요 부진이 지속되며 전년 동기대비 24.3% 줄어든 434억 원을 기록했으나, 러시아 포함 유럽 매출은 36.0% 증가한 373억 원으로 큰 폭으로 성장하며 수출은 4.5% 감소한 960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1~3분기 내내 매출원가단에 반영되며 전사 실적을 악화시켰던 디지털 장비 재고자산 평가손실은 4분기 부재했으나, 패키지 판매 구성 중 임플란트 매출 비중이 감소하며 매출총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8.6%p 하락한 60.2%, 영업이익률은 1.7%p 감소한 24.0%를 기록했다.

정동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통상적인 패키지 판매가 연말에 진행되는 만큼 1분기부터 매출 믹스는 정상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덴탈업체 2025년 매출 가이던스는 스트라우만(Straumann)을 제외하면, 엔비스타(Envista), 짐버(ZimVie), 덴츠플라이시로나 수준으로, 이는 프리미엄 임플란트, 교정 및 장비 매출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고금리로 인한 내수 부진과 강달러로 인한 수출 부진이 주된 원인인 만큼, 매출 구성과 지역 노출도에서 상이한 덴티움 등 한국업체의 상황과 구별될 필요가 있다.

정동희 연구원은 “덴티움의 2025년 핵심은 여전히 중국 소비 경기 회복 가능성 및 VBP(물량기반조달) 시행 강도와 러시아에서의 한국 임플란트 입지가 강화될 추세이며, 밸류에이션 매력도 또한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덴티움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1% 늘어난 4370억 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12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넘어
이혜훈 이번엔 자녀 병역 특혜 의혹 제기돼,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