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외국인 순매수에도 약보합 2620선, 코스닥도 하락 710선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3-21 10:2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내리고 있다.

21일 오전 10시3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0%(15.76포인트) 오른 2621.34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장중 외국인 순매수에도 약보합 2620선, 코스닥도 하락 710선
▲ 21일 오전 장중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내리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74%(19.54포인트) 오른 2613.48에서 출발했지만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도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코스피시장에서 172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266억 원어치와 1622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투자자가 코스피에서 순매도세를 보인 것은 5일 만이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다우(-0.03%) S&P500(-0.22%) 나스닥(-0.33%) 등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하며 마쳤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공개시장운영위원회(FOMC)의 단기 반등 효과에도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된 영향으로 증시가 주춤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SK하이닉스(2.86%) 삼성전자(1.41%) 삼성전자우(1.00%) KB금융(0.85%) 등 4종목 주가가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2.69%) 네이버(-0.96%) 셀트리온(-0.59%) 기아(-0.31%) 삼성바이오로직스(-0.19%) 등 5개 종목 주가는 내리고 있다. 현대차(20만2500원)는 전날 종가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하락세를 띄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0%(10.89포인트) 내린 714.26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145억 원어치와 261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462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내리고 있다.

HLB(-29.97%)는 간암 신약의 미국 식품의약청(FDA) 승인 불발 소식에 하한가까지 내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3.81%)와 에코프로비엠(-2.92%) 알테오젠(-2.01%) 에코프로(-1.32%) 클래시스(-0.86%)도 함께 내리고 있다. 코오롱티슈진(4.79%) 삼천당제약(4.05%) 휴젤(0.61%) 리가켐바이오(0.40%) 등 4개 종목 주가는 오르고 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통신사에 '금융서비스 인증 강화' 권고,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 78% 급감, 전방시장 침체·원료값 상승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규모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주당 200원 분기 배당
서울시 중계본동 백사마을 정비사업 가결, 3178세대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
BNK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6억으로 33% 감소, 대손비용 확대 영향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