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브로드밴드는 SBI저축은행 스마트워크 구축 사업을 수주,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솔루션 ‘클라우드 엑스(Cloud X)’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클라우드 엑스는 SK브로드밴드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국산 VDI 솔루션이다.
▲ 20일 SK브로드밴드는 SBI저축은행에 클라우드 엑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엑스 통합기술지원센터에서 SK브로드밴드 직원들이 모니터링하는 모습. < SK브로드밴드 > |
솔루션은 개별 PC에 의존하지 않고 중앙 서버에서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제공한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도 동일한 가상 PC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보안성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공급 계약에 따라 가상 PC 1500대 규모의 업무망 VDI를 구축한다.
또 클라우드 엑스에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엑세스(ZTNA) 기술과 FIDO2 생체인증 기반 패스키를 적용해 사용자와 장치, 네트워크 영역을 아우르는 다중 보안체계를 구축할갈 계획이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