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단독] 삼성바이오로직스 최대 실적에 노조 6.7% 임금 인상 요구, 회사는 250만 원 제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3-17 16:56: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의 2025년 임금협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생생노동조합(노조)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회사와 공식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단독] 삼성바이오로직스 최대 실적에 노조 6.7% 임금 인상 요구, 회사는 250만 원 제시
▲ 삼성바이오로직스(사진) 노사가 2025년 임금협약을 놓고 시각 차이를 보이며 노조가 27일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2025년 임금협약을 위해 2개월 동안 6차례 공식 교섭과 인천지방노동위원회의 사전조정 절차 2차례 등을 거쳤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역대 최대 실적에 맞춰 임금인상률 6.7%, 성과인상률 전사 평균 3% 등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성과급 투명화와 임금협약 타결 시 격려금, 장기근속포상 확대 등도 포함됐다.

반면 사측이 제시안에는 임금을 250만 원 인상(정액), 성과인상율 평균 2.1%, 일시금으로 50만 원 상당 등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월 2분의 1 이상 교대근무를 하면 받을 수 있는 교대수장을 월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하는 내용도 담겼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회사가 여건이 나아지면 추가 보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기약 없는 양보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연간 1조 원이 넘는 현금 흐름과 이익잉여금 5조 원이 넘는 상황에서 약 300억 원 규모의 임금 인상 종합제시안은 노조로서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노조는 앞으로 인천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아 적법한 단체행동권을 확보할 계획을 세웠다.

노조는 “우선 회사 제시안에 대한 반대 서명 운동과 같은 낮은 수위의 대응을 시작할 것”이라며 “단체행동권을 확보하게 되면 대규모 집회와 시위, 최종적으로 총파업까지 단계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한화오션 잠수함 납품지연 소송 2심 일부승소, 부당이득금 227억 돌려받아
이재명 CPTPP 가입 놓고 일본과 논의, 일본 수산물 수입 문제도 다뤄
코스피 사상 첫 4720선 돌파 마감, 기관 매수세에 9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BTS '완전체' 복귀 초읽기, 하이브 저연차 아이돌과 동시에 실적 '쌍끌이' 기대
비트코인 1억3958만 원대 상승, 전문가들 "10만 달러 향한 랠리 재개될 것"
중국 CATL LFP 배터리 양극재 1200억 위안어치 주문, 리튬 가격 급등에 대응 
중국 딥시크 HBM 의존 낮추는 기술 발표, "D램 공급부족 더 심각해질 수도"
두산밥캣 스캇 박 대형 M&A 자금 부담 덜어, 멕시코 공장 가동·미국 주택시장 회복 ..
'방어권' 인정 받은 김병주, MBK는 사법 리스크 불씨에 국내사업 '첩첩산중'
새해도 서브컬처 앞세워 열도 정조준, 넷마블·엔씨·웹젠 등 게임업계 일본 공략 '러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