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엔비디아 주가에 '블랙웰' 전환 비용이 변수, "AI 투자 위축 영향은 제한적""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3/20250313111450_32041.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반도체 주력 상품 라인업을 '블랙웰' 시리즈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성 타격이 향후 주가에 가장 큰 변수라는 뱅크오브아메리카 분석이 나왔다. 엔비디아 블랙웰 GPU 기반 GB200 홍보용 이미지.</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비즈니스포스트] 엔비디아 주가에 인공지능(AI) 반도체 주요 고객사들의 데이터서버 인프라 투자 위축은 큰 변수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투자은행 분석이 나왔다.<br />
<br />
다만 엔비디아가 신형 반도체 ‘블랙웰’ 시리즈로 제품 라인업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향후 기업가치에 관건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졌다.<br />
<br />
투자전문지 마켓워치는 13일 “엔비디아 주가에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우려가 반영되어 있다”며 “그러나 진정한 변수는 따로 있다”고 보도했다.<br />
<br />
월스트리트 주요 증권사들은 최근 빅테크를 비롯한 엔비디아 인공지능 반도체 주요 고객사의 투자 위축 가능성을 우려해 주가에 다소 부정적 전망을 보이고 있다.<br />
<br />
미국 경기침체 등 영향으로 실적 부진을 우려한 빅테크 업체들이 데이터서버 투자를 축소하며 자연히 엔비디아 반도체 수요 감소에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br />
<br />
그러나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보고서를 내고 “엔비디아 주주들이 집중해야 할 부분은 인공지능 투자 규모가 아닌 수익성 자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br />
<br />
인공지능 시장 전체의 반도체 수요 감소 가능성은 비교적 낮은 반면 엔비디아가 올해 수익성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기는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br />
<br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엔비디아가 블랙웰 시리즈로 인공지능 반도체 주력 라인업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매출총이익률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br />
<br />
블랙웰 반도체가 기존 ‘호퍼’ 제품보다 복잡한 설계와 공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전환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br />
<br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엔비디아가 회계연도 1분기 실적에 이와 관련한 악영향을 받은 뒤 2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br />
<br />
결국 1분기 수익성에 반영될 블랙웰 전환 비용과 실적 회복 속도가 주가에 관건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br />
<br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엔비디아가 전체 인공지능 서버용 반도체 시장에서 브로드컴을 비롯한 경쟁사의 추격에도 80~85% 수준의 점유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br />
<br />
엔비디아가 이른 시일에 개최하는 기술 콘퍼런스 GTC2025에서 공개할 ‘블랙웰 울트라’ 및 ‘루빈’ 시리즈 반도체, 자율주행차와 양자컴퓨터 분야의 신사업 전략도 주주들의 기대감을 키울 만한 요인으로 지목됐다.<br />
<br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200달러로 유지했다. 12일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115.74달러로 거래를 마쳤는데 약 73%의 상승 여력을 바라본 셈이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