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교보생명 풋옵션 '7년 분쟁' 해소, 어피니티 주당 23만4천 원에 지분 전량 매각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3-07 15:40: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교보생명이 7년을 이어온 풋옵션 분쟁에 종지부를 찍는다.

교보생명은 7일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싱가포르투자청(GIC)이 각각 보유한 교보생명 지분 9.05%와 4.50%를 금융회사(신한투자증권 등)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풋옵션 '7년 분쟁' 해소, 어피니티 주당 23만4천 원에 지분 전량 매각
▲ 교보생명은 7일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싱가포르투자청(GIC)이 보유하고 있던 교보생명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고 밝혔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매각금액은 주당 23만4천 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거래로 2012년 교보생명 지분 24%를 인수하기 위해 구성된 어피니티 컨소시엄은 4개 펀드 가운데 2곳이 엑시트를 결정하면서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교보생명은 “어피니티의 새로운 리더십 체제 아래서 지속적 소통과 원만한 합의를 도모해 조속한 타결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의 또 다른 재무적 투자자(FI)인 IMM PE·EQT(각각 지분 5.23% 보유)도 조만간 협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7년 동안 이어져 온 풋옵션 분쟁이 완전히 종결될 가능성이 커졌다.

어피니티 측은 이번 거래와 관련해 “모든 이해 당사자들과 윈윈할 수 있는 방향으로 대화와 협의를 거쳐 합의점에 이르게 됐다”고 평가했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주주 사이 적절한 대화와 협의로 시장에서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 가격에 협상이 성사돼 기쁘다”며 “이로써 교보생명은 지주사 전환 작업과 미래지향적 도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피니티와 우호적 관계를 지속해 향후 다른 기회로 협업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