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교촌치킨의 창업주인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자서전 ‘최고의 상술’을 펴냈다.
5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자서전에는 불혹의 나이에 맨주먹으로 뛰어든 외식업에서 ‘정도경영’, ‘상생경영’, ‘진심경영’을 표방하며 교촌만의 길을 개척해온 권원강 회장의 서사가 고스란히 담겼다.
▲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의 자서전 '최고의 상술' 이미지. <교촌에프앤비> |
권 회장이 성공을 꿈꾸는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가들에게 제안하는 최고의 상술은 ‘정직’이다. 책을 통해 정직과 정성, 도전과 혁신,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설파하며 “꿈의 크기를 함부로 줄이지 말라”는 조언을 건넨다.
하루에 한 마리도 팔리지 않는 날이 허다했던 창업 초기에도, 이후 맞닥뜨린 여러 역경의 순간에도, 포기나 타협, 꼼수 대신 정직하고 우직하게, 때로는 과감하게 꿈을 향해 나아갔기에 오늘의 교촌그룹을 이룰 수 있었다는 회고를 전한다.
책은 ‘함부로 포기하지 않는다’, ‘타협하지 않는다’, ‘상식을 믿지 않는다’, ‘꼼수 부리지 않는다’ 등 4장으로 구성됐다.
권 회장은 맺음말로 “내가 생각하는 진심은 정성을 다하는 것이고, 정직한 것이며, 행복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이 마음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다짐을 덧붙였다.
책은 전국 주요 서점 및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