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미약품 신약 임상시험 중단 '소문'에 주가 급락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미약품이 다국적제약사 얀센에 기술수출한 신약 임상시험이 중단됐다는 소문이 퍼져 한국거래소가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관계자는 7일 “한미약품과 관련한 소문이 유통된 경로와 관련 정보를 미리 입수해 손실을 피한 투자자가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신약 임상시험 중단 '소문'에 주가 급락  
▲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
한국거래소가 본격적인 심리에 착수하게 될 경우 소문이 한미약품 내부자를 통해 만들어 진 것이지, 이를 이용해 공매도에 나선 세력이 있는지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인터넷 주식투자 사이트 등에서 한미약품이 얀센에 1조 원 규모로 기술수출한 당뇨병치료제 ‘JNJ-64565111’의 임상1상이 중단됐다는 소문이 돌았다.

한미약품 주가는 전날보다 10.76% 하락한 31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8만8천 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도 새로 썼다.

한미약품은 “임상시험이 중단된 것이 아니라 임상환자 모집이 유예된 것일 뿐이며 이는 임상시험 가운데 자주 발생하는 일시적 조처로 임상이 재개될 수 있다는 뜻”이라며 “임상중단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으며 얀센과의 협력관계에도 전혀 변화 없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올해 9월에도 다국적제약사 베링거잉겔하임과 계약한 8천5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이 해지됐다는 악재성 정보를 늑장 공시해 물의를 빚었다.

검찰은 미공개정보 유출 가능성을 수사해 일부 한미약품 직원들이 악재정보 공시 전에 보유주식을 팔아손실을 회피한 사실을 밝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