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전국지표조사] '현재 정치갈등 심각' 96%, '국민통합 어려울 것' 50%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2-20 15:55: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국지표조사] '현재 정치갈등 심각' 96%, '국민통합 어려울 것' 50%
▲ 우리나라의 정치갈등이 심각하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96%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지표조사>
[비즈니스포스트]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갈등이 심각하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96%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0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 결과를 보면 현재 정치 갈등 수준을 묻는 질문에 '심각하다(심각+매우 심각)'고 응답한 비율이 96%, '심각하지 않다(전혀+심각하지 않은 편)'는 응답은 3%로 집계됐다. 특히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은 6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심각하다'는 응답이 높게 나왔지만, 광주·전라 지역에서 9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부산·울산·경남 지역과 강원·제주 지역도 93%에 이르렀다.

한편 '차기 대통령이 현재의 정치 갈등 상황을 해소하고 국민통합을 이뤄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는 "어렵다"는 응답이 50%, "국민통합을 이뤄낼 수 있다"는 응답은 42%였다. 모름·무응답은 8%다.

지역별로 보면 강원·제주(통합 이룰 것 59%, 통합 어려울 것 34%)를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에서 '통합이 어려울 것'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국민 통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는 응답이 66%였던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국민 통합을 이루기 어려울 것이다'가 58%로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에서는 국민 통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응답이 59%였지만 보수층에서 국민 통합을 이루기 어려울 것이라는 응답이 56%가 나왔다. 중도에서도 국민 통합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53%로 높게 나왔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 가운데 266명은 자신을 정치적으로 진보라고 응답했다. 292명은 중도, 360명은 보수라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국내 통신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HD현대중공업 KDDX 1차 입찰 '불참', 방위사업청 18일 재입찰 공고 예정
삼성전자 전영현 총파업 앞두고 "골든타임에 경영활동 유지돼야", 산업부장관 '긴급조정권..
맥쿼리 SK하이닉스 목표주가 290만 원으로 상향, "장기계약 비중 최대 50%"
하나증권 "빅테크기업 태양광 발전 확대, 한화솔루션 대주전자재료 투심 개선 기대"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7200~8100 예상, 주요 변수는 '엔비디아 중국 판매' ..
KB증권 "영원무역 매출 성장제 지속할 듯, 주요 고객사 일감 확보 덕분"
비트코인 1억1992만 원대 상승, 미국 '클래리티법' 입법 진전에 투자심리 개선
방중 트럼프 "중국과 생산적 대화, 시진핑 부부 9월24일 백악관 초청"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