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성생명 삼성화재 주가 장중 강세,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이어져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5-02-17 11:27: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에 따른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주가 장중 강세,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이어져
▲ 17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주가가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10분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생명와 삼성화재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각각 4.55%(4400원)와 7.27%(2만8500원) 오른 10만1천 원과 4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주가는 각각 0.93%(900원) 상승한 9만7500원과 직전 거래일과 같은 39만2천 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0.77%(20.04포인트) 오른 2611.09를 보이고 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을 받아 14일 주가가 크게 올랐는데 또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이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생명은 자사주 소각, 삼성전자 지분 추가 소각, 삼성화재 지분 매입 등 여러 기대감이 발생하며 희망 회로를 풀가동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모든 조건 충족 시 삼성생명은 배당재원이 8370억 원 늘어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삼성생명은 현재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여기에 삼성전자 지분 매각 등이 더해지면서 주주환원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주가는 기본적으로 기대감을 먹고 큰다”며 “보험업종 내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지배구조와 주주환원 관련 이벤트가 나올 때마다 주가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