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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금리 인하 속도 조절, 비트코인 1억4607만 원대 하락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2-12 08: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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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607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당분간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가상화폐 투자심리가 약화했다.
 
 미국 연준 금리 인하 속도 조절, 비트코인 1억4607만 원대 하락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당분간 금리 인하 속도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히며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시장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2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3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4% 내린 1억4607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엑스알피(옛 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96% 오른 3698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0.40%) 비앤비(5.41%) 유에스디코인(0.46%) 도지코인(0.78%) 에이다(11.30%)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37% 내린 397만4천 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26% 내린 30만2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트론(-1.34%)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11일(현지시각)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발언한 뒤 대량의 비트코인 매도가 발생했다.

코인게이프는 코인글래스 데이터를 인용하며 지난 24시간 동안 가상화폐 시장에서 2억 달러(약 2905억 원) 이상이 청산됐다고 보도했다.

통상 금리가 높을 때 가상화폐 등 위험자산 투자 심리는 위축된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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