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LG엔솔 비스트라 PG&E 'ESS 화재'로 미국서 소송 당해, "대비책 마련 못해"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엔솔 비스트라 PG&E 'ESS 화재'로 미국서 소송 당해, "대비책 마련 못해"
▲ 1월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비스트라에너지가 운영하는 모스랜딩 ESS 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업체가 1월 미국에서 발생했던 대규모 화재로 소송을 당했다.

6일(현지시각) 현지매체 샌프란시스코스탠다드에 따르면 로펌 싱글턴슈라이버는 LG에너지솔루션과 비스트라에너지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퍼시픽가스&일렉트릭(PG&E)를 비롯한 다른 기업도 소장에 피고로 지목된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스탠다드는 “원고 측은 화재로 발생한 대피 비용과 재산피해 및 소득 손실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소송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 카운티에 위치한 모스랜딩(Moss Landing) ESS 시설에서 1월16일 발생한 화재에 법적 책임을 묻고 있다. 

모스랜딩은 비스트라에너지가 운영하는 설비다. PG&E는 모스랜딩에 변전소를 설치했다.

카나리미디어에 따르면 ESS에 LG에너지솔루션이 제조한 3원계(NMC) 배터리가 탑재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화재 당시 몬테레이 카운티 당국은 인근 도로를 폐쇄하고 1200여 명 주민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이후 일부 주민이 당국에 호흡 곤란과 두통 등 건강 문제를 신고했다. 

모스랜딩은 과거에도 2차례 화재가 발생한 적이 있다. 이에 원고 측은 전례가 있음에도 대비책을 마련하지 못한 점 또한 지적했다. 

법률 대리인인 싱글턴슈라이버의 제럴드 싱글턴 수석 변호사는 “이번 화재로 ESS 산업에 경종이 울렸다”며 “설비 근처에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북한 'DMZ 지뢰 사고'에 자작극 주장 되풀이, "군사분계선 넘으면 강력 대응"
9월 외환보유액 17억 달러 감소, 미국 투자 확대와 강달러 영향
금융노사 임단협 체결, 임금 3.0% 인상하고 은행 문 오전 9시30분에 열기로
[오늘의 주목주] 'ESS 기대감' 삼성SDI 주가 8%대 올라, 코스피 반도체주 하락..
이재명 CPTPP 가입 관련 '원점 대화' 지시, 전월세·산재·북극항로 국정과제 추진상..
씨에스윈드 주가 '3중 모멘텀' 기대감, 경쟁사 철수' '수주 확대' 에 미국 중간선거도
[6일 오!정말] 민주당 김의겸, 대법원장 조희대 향해 "재제청 과정에 너무나 많은 의문"
포스코퓨처엠 삼성SDI와 6조 LFP 양극재 공급 계약, 음극재로 협력 확대도
국방부 'AG 축구선수 발언 논란' 계기로 병역특례 감축 추진, 2019년 '현행 유지..
국감서 '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 평가 공정성 논란, 과기차관 류제명 "게임 룰 참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