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LG엔솔 비스트라 PG&E 'ESS 화재'로 미국서 소송 당해, "대비책 마련 못해"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2-07 15:50: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엔솔 비스트라 PG&E 'ESS 화재'로 미국서 소송 당해, "대비책 마련 못해"
▲ 1월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비스트라에너지가 운영하는 모스랜딩 ESS 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업체가 1월 미국에서 발생했던 대규모 화재로 소송을 당했다.

6일(현지시각) 현지매체 샌프란시스코스탠다드에 따르면 로펌 싱글턴슈라이버는 LG에너지솔루션과 비스트라에너지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퍼시픽가스&일렉트릭(PG&E)를 비롯한 다른 기업도 소장에 피고로 지목된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스탠다드는 “원고 측은 화재로 발생한 대피 비용과 재산피해 및 소득 손실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소송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 카운티에 위치한 모스랜딩(Moss Landing) ESS 시설에서 1월16일 발생한 화재에 법적 책임을 묻고 있다. 

모스랜딩은 비스트라에너지가 운영하는 설비다. PG&E는 모스랜딩에 변전소를 설치했다.

카나리미디어에 따르면 ESS에 LG에너지솔루션이 제조한 3원계(NMC) 배터리가 탑재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화재 당시 몬테레이 카운티 당국은 인근 도로를 폐쇄하고 1200여 명 주민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이후 일부 주민이 당국에 호흡 곤란과 두통 등 건강 문제를 신고했다. 

모스랜딩은 과거에도 2차례 화재가 발생한 적이 있다. 이에 원고 측은 전례가 있음에도 대비책을 마련하지 못한 점 또한 지적했다. 

법률 대리인인 싱글턴슈라이버의 제럴드 싱글턴 수석 변호사는 “이번 화재로 ESS 산업에 경종이 울렸다”며 “설비 근처에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삼화페인트 오너 3세 김현정 부사장 최대주주로, 고 김장연 회장 지분 상속
'적기시정조치' 받은 롯데손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 제출
[현장] 민·관·정 경제 재도약 한뜻, 최태원 "모든 초점을 성장에 둬야" 김민석 "정..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호조' 셀트리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현대무벡스..
코스피 2%대 강세 마감 사상 첫 4300선 돌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고가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직원 대상 특별퇴직 시행, 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이재명 신년 인사회서 "국민통합 가장 중요한 과제", 국힘 장동혁은 불참
[현장] 복분자주와 신라 금관 만나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꺼낸 '가장 힙한 전통'
수출입은행 본부장에 김진섭 이동훈 서정화 선임, 준법감시인은 박희갑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상승, 변동 폭 좁아지며 반등 가능성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