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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한샘 목표주가 하향, 비용 절감만으로 단기적 실적 개선 어려워"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2-07 09: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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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샘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단기적 실적 개선이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LS증권 "한샘 목표주가 하향, 비용 절감만으로 단기적 실적 개선 어려워"
▲ LS증권이 13일 한샘 목표주가를 기존 7만 원에서 6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13일 한샘 목표주가를 기존 7만 원에서 6만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2일 한샘 주가는 4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세련 연구원은 “고정비용이 높은 구조적 특성상 의미있는 실적 반등을 위해서는 매출 성장을 동반한 영업 레버리지가 나타나야 한다”며 “하지만 최근 더뎌진 금리 인하 속도와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 확대, 대내외적 위험으로 매매거래량 위축 등 부정적 요인이 존재해 성장 돌파구를 찾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영업 레버리지란 인건비나 상각비 같은 고정비에 따라 매출보다 영업이익 변동 폭이 더 확대되는 현상을 말한다. 고정비의 비중이 낮아질수록 영업이익이 크게 올라갈 수 있다는 의미에서 주로 쓰인다.

한샘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904억 원, 영업이익 39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2023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66.6% 줄어드는 것이다. 

매출은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 B2C부문의 리하우스와 홈퍼니싱 분야에서 예상보다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한 영향이다.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 101억 원을 크게 하회했다. B2B 매출이 빠르게 감소하며 고정비 비중이 높아진 점이 원인으로 꼽혔다. 약 78억 원의 성과급성 비용이 집행된 것도 영향을 줬다.

김 연구원은 “한샘이 매크로의 회복 속도와 비례해 장기적 매출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면서도 “현 시점에서는 비용 절감만으로 단기적 기초체력 변화를 야기하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샘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 1조8980억 원, 영업이익 39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5.2% 줄고 영업이익은 25.8% 늘어나는 것이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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