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행사에는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경 한세실업 대표이사를 비롯한 13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김익환 부회장은 “2025년은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라며 “글로벌 패션 ODM 기업으로서 전 세계적인 위상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경 대표는 “트럼프 2기 출범이 한세실업에게 오히려 기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자체적으로 축적해 온 첨단 IT 기술과 디자인 역량을 활용해 미국 시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2025년 변경되는 인사제도 및 조직 개편 현황과 조직문화 개선활동, 계열사 인수 현황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원진들의 신년 산행도 진행됐다.
김익환 부회장을 포함한 부서장급 임원 37명은 4일 한라산을 등반하며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새해 결의를 다진 것으로 파악됐다.
김익환 부회장은 “2025년은 지난해 인수한 미국 섬유 제조 기업 텍솔리니 운영이 본격화되고 4분기 과테말라 1공장 개장이 예정된 상태”라며 “서로를 존중하고 발전시키는 조직 문화를 토대로 구성원 성장이 회사의 장기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