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최운열 노회찬 채이배, 재벌 지배구조 개선 한 목소리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6-12-01 17:42: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운열 노회찬 채이배, 재벌 지배구조 개선 한 목소리  
▲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과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재벌지배구조의 문제 진단과 개선을 위한 입법 토론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최운열 의원실>

야3당 의원들이 모여 재벌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한 목소리를 냈다.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회찬 정의당 의원, 채이배 국민의당 의원은 1일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와 함께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벌지배구조의 문제 진단과 개선을 위한 입법 토론회를 열었다.

이들은 박근혜 게이트를 정경유착의 전형으로 지목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재벌체제를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재벌체제 개혁을 위해 순환출자 폐지, 공익법인 의결권 제한, 일감몰아주기 규제, 공정위 전속고발권 폐지, 집단소송제 개선, 지주사의 자회사 지분보유요건 강화 등의 방안이 제안됐다.

최운열 의원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선순환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재벌 지배구조 개선과 불공정행위 차단 필요성이 강력히 요구된다”며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사전·사후규제 강화를 강력히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회찬 의원은 “재벌개혁은 우리 사회의 오랜 숙제로 이를 해결하지 못해 오늘의 국가적 재난을 만들었다”며 “이번 사태가 재벌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된 좋은 방안이 마련되는 역사적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회에서 홍순탁 회계사, 전성인 홍익대학교 교수, 김성진 변호사가 발제자로 나섰다. 홍 회계사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과정을 분석하며 “에버랜드가 제일모직으로 바뀌는 과정을 보면 한국 자본시장은 누군가에게는 원하는 모든 것이 이뤄지는 곳”이라고 비판했다.

전 교수는 정경유착 문제를 들며 경제권력이 경영권을 승계하는 과정에서 규제완화와 제도변경이 필요해 새로운 정경유착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변호사는 재벌총수만을 위해 주주이익을 침해하거나 뇌물을 조성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31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 해볼 생각"
HD한국조선해양 3조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하기로, "미래 사업 투자 재원 확보"
이란 전쟁에 코스피 조정 장기화 전망, 블룸버그 "변동성 커져 투자자 이탈 악순환"
빅테크 AI 투자에 이란 전쟁 변수 커져,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난관 직면
삼성물산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오세철 그룹 수요에 '에너지 설루션' 전환 박차
LG화학 김동춘, 정기주총에서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2~3년 내 위기 극복"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 사퇴, "재보궐 선거 후보 공천 위한 새 공관위 구성"
내년 800조 예산 '지출 구조조정' 추진, 이재명 정부 첫 예산 공방 본격화
한국GM 물류센터 파업 종료에도 부품수급 차질 여전, 노조 "인력 충원해달라" 사측 '..
[현장] 플래그십 매장 원조 삼성물산의 '10꼬르소꼬모' 가보니, 머무는 공간의 재미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