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넵튠 '펭귄의 섬' 개발한 모바일 게임사 '팬텀' 인수, "포트폴리오 확장"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01-20 10:13: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넵튠이 모바일 게임 개발사 팬텀을 인수해 게임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20일 넵튠은 팬텀의 지분 51.37%를 취득해 인수절차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넵튠 '펭귄의 섬' 개발한 모바일 게임사 '팬텀' 인수, "포트폴리오 확장"
▲ 20일 넵튠은 팬텀의 지분 51.37%를 취득해 인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팬텀은 ‘어비스리움'을 개발한 김상헌 대표와 마프게임즈에서 '중년기사 김봉식'을 총괄한 김동준 이사가 2019년 설립한 회사다.

대표작으로는 글로벌 3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펭귄의 섬’과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넘긴 ‘소울즈’가 있다.

‘펭귄의 섬’과 ‘소울즈’는 해외 게임사 '하비'와 퍼블리싱을 맺고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출시됐다. 현재 팬텀의 전체 매출의 85%는 해외에서 나오고 있다. 

넵튠은 이번 인수로 게임 사업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넵튠은 앞서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 엔플라이스튜디오, 2021년 트리플라·플레이하드, 2024년 이케이게임즈 등 7개 내부 개발 스튜디오 및 자회사를 인수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팬텀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감성적인 아트·디자인과 게임성을 보유한 만큼 향후 넵튠의 게임 사업 성장에 중요한 한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게임 개발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수, 투자를 진행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분기 영업손실 460억 봐 적자전환, "동박 판매량 역대 최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