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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팩토리 홍대서 마지막 전시, '굿나잇 T팩토리' 개막

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 2025-01-20 10: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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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가 4년여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홍대 부근에서 마지막 전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2월23일부터 2월26일까지 T팩토리에서 ‘굿나잇 T팩토리’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를 끝으로 T팩토리는 홍대에서 운영을 종료하고 재정비를 거쳐 새로운 장소로 이전해 다시 개관한다.
 
SK텔레콤 T팩토리 홍대서 마지막 전시, '굿나잇 T팩토리' 개막
▲ SK텔레콤은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가 4년여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홍대 부근에서 전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 SK텔레콤 >

이번에 선보이는 전시는 지난 4년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굿바이 전시라는 점을 고려해 새로운 장소 이전까지 공백기를 ‘꿀잠’에 비유하고 요정들이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는 콘셉트로 꾸몄다. 

방문객들은 미션을 수행하고 굿즈를 받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면서 숙면을 취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미션은 동화 만들기, 휴식 후 심박수를 체크하는 긴장 풀기 활동 등 숙면을 위한 준비 활동으로 구성된다.

포토존에서는 T팩토리가 지난 4년 동안 걸어온 여정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고 T팩토리를 응원하는 방명록도 남길 수 있다.

앞서 T팩토리는 2030 세대와 접점을 넓히기 위해 홍대 부근에 2020년 10월 처음 문을 열엇다. 체험형 전시·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SK텔레콤의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상시 홍보관 ‘스크트.ZIP’을 운영해 왔다. 

T팩토리 전시는 그동안 빈티지 카메라, 세계 전통주, 감정 마주하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청년 세대의 스마트폰 의존과 도파민 중독을 해소하자는 의미를 담은 체험형 전시 ‘송글송글 찜질방, 도파민 쫙 빼 드립니다’는 이동통신사의 체험 공간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잠시 멈추는 역발상으로 주목 받았다.

김상범 SKT 유통본부장은 “지난 4년 동안 T팩토리를 방문해준 고객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홍대에서의 마지막 전시가 고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며 새로운 시작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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