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HD현대케미칼 회사채 수요예측 결과 3630억 모여, 기존 목표 대비 4배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1-17 17:38: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오일뱅크는 계열사 HD현대케미칼의 올해 첫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900억 원의 4배가 넘는 3630억 원의 자금이 모였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HD현대케미칼은 A0 등급 민평금리(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 기준 2년물 금리는 -30bp~+60bp, 3년물 금리는 –30bp~+70bp를 각각 제시했다.
 
HD현대케미칼 회사채 수요예측 결과 3630억 모여, 기존 목표 대비 4배
▲ HD현대케미칼은 17일 회사채 수요예측결과 3630억 원이 모였다.

수요예측 결과 2년물 채권은 1630억 원, 3년물 채권은 2000억 원이 모였다. 

수요예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HD현대케미칼은 최대 1500억 원 증액 발행도 검토키로 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요 예측의 성공 배경에는 HD현대의 실적 개선 및 신용도 상향에 따른 시장의 신뢰와 HD현대케미칼의 바이오 납사, 폴리머 등 동종 석유화학사 대비 뛰어난 친환경 석유화학 제품 경쟁력이 우호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