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한전산업 주가 장중 17%대 급등, 한수원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분쟁 종결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5-01-17 10:25: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전산업 주가가 장중 17%대 급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20분 기준 한전산업 주가는 전날보다 17.22%(1750원) 급등한 1만191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한전산업 주가 장중 17%대 급등, 한수원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분쟁 종결
▲ 17일 오전 장중 한전산업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한전산업 홈페이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한국전력(1.23%)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식재산권 분쟁을 끝내고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협력했다고 합의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합의를 통해 웨스팅하우스와 지식재산권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기로 했다”며 “협력 관계복원을 통해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분쟁이 마무리되며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체코 신규 원전 수출 계약 성사가 이뤄질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에 두산에너빌리티(2.16%) 한신기계(21.29%) 비에이치아이(0.78%) 우진(3.43%) 등 원전주 주가도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참석
미국 매체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농협중앙회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한 단계 상승 중, 송종화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조심 또 조심
[현장]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두나무 3분기 순이익 2390억으로 3배 늘어, 업비트 거래규모 확대 영향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계룡건설 3분기 영업이익 387억으로 49.4% 증가, 매출 10.9%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