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벤츠코리아 '배출가스 조작' 과징금 취소소송 2심 패소, 법원 "과징금 적법"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1-15 15:47: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고법 행정11-3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환경부 장관, 국립환경과학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한 원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 전부 패소로 15일 판결했다.

재판부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환경과 인체에 피해가 심각해지고, 대기환경보전법령상 배출가스 인증 절차와 과징금 부과 기준이 엄격해지는 상황"이라며 "배출가스 인증을 부정 취득하고 해당 차종을 수입·판매한 원고에게 각 인증을 취소하고 최고 한도액에 가까운 과징금을 부과한 것에는 환경부 장관의 재량권 일탈·남용이 없다"고 판결했다.
 
벤츠코리아 '배출가스 조작' 과징금 취소소송 2심 패소, 법원 "과징금 적법"
▲ 벤츠코리아가 '배출가스 불법 조작' 과징금 취소소송 2심에서 패소했다. <연합뉴스>

앞서 환경부는 벤츠를 비롯한 수입차 업체가 2012~2018년 국내에 판매한 경유차량 14종 총 4만381대에 배출가스 불법 조작(임의 설정) 사실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벤츠에 "인증시험 때와 달리 최대 13배에 달하는 질소산화물이 검출됐다"며 "적발된 차량 3만 7154대에 배출가스인증을 취소하겠다"고 했다. 환경부는 벤츠에 과징금을 부과했고, 회사는 이에 불복해 소송을 냈다.

1심은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제어기능이 환원촉매(SCR)와 상호보완적 관계에 있어 EGR 제어기능에도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크게 증가하지 않으므로 임의 설정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방중 트럼프 "중국과 생산적 대화, 시진핑 부부 9월24일 백악관 초청"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