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억4200만 원대, 솔라나 리플 현물 ETF에 80억 달러 유입 가능성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01-14 17:25: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20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솔라나와 리플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되면 각각 최대 80억 달러(약 11조7천억 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 1억4200만 원대, 솔라나 리플 현물 ETF에 80억 달러 유입 가능성
▲ 솔라나와 리플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출시된다면 각각 최대 8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14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4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49% 오른 1억4201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1.75% 높아진 3778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0.29% 오른 103만3천 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솔라나(0.65%) 도지코인(3.64%) 에이다(1.27%)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51% 내린 475만3천 원에, 트론은 1TRX(트론 단위)당 3.20% 떨어진 333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0.66%) 유에스디코인(-0.73%)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유엑스링크(15.69%) 에이피이앤에프티(14.29%) 펑션엑스(10.50%)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유투데이는 JP모간의 보고서를 인용해 솔라나와 리플 현물 ETF가 출시된다면 각각 최소 30억 달러에서 최대 80억 달러에 이르는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출시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에 들어온 자금을 기반으로 하여 추산한 것이다.

앞서 네이트 제라시 ETF스토어 최고경영자는 올해 리플과 솔라나가 현물 ETF 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제라시 최고경영자는 8일(현지시각) ‘2025년 ETF 예측 5가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조 바이든 행정부와 달리 가상화폐에 친화적 접근 방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리플과 솔라나가 현물 ETF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라시 최고경영자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의 뒤를 이어 위원장을 맡게 되는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이 가상화폐에 친화적이라는 점도 승인 가능성을 높이는 이유로 꼽았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금융업계 혁신의 아이콘 정태영 부회장!- 현대카드는 디지털 플랫폼기업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종합반도체기업 꿈 안 버렸다, LSI사업부와 파운드리 부활의 신호탄
이재용 삼성전자 등기이사 언제 복귀하나, 기업 밸류업과 글로벌 스탠다드의 마지막 퍼즐
전영현 삼성전자 반도체 공정과 물량의 힘 되살렸다, HBM 추격하고 범용 D램 유리하고
LX인터내셔널 저무는 상사 시대 미래 광물 니켈 구리 개발 힘줘, 30년 상사맨 윤춘성..
LX하우시스 건설경기 침체에 이익체력 강화 시급, 기획에 강한 노진서 사업구조 개편 솜..
이윤태 LX세미콘 현금 쌓아 인수합병 나설 준비하나, 오너 구본준 반도체 애정도 한몫
[씨저널] 일본서 모자 공장으로 출발한 코오롱그룹, 이원만 이동찬 이웅열 이규호 4대의..
미래에셋·삼성자산운용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에 재선정, KB증권은 탈락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AI·알고리즘 담합 대응 위한 전담팀 신설 계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