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최상목 "비상수출대책 수립해 중소·중견기업에 100조 무역보험 공급"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5-01-08 17:49: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소·중견기업에 최대 100조 원 규모의 무역금융보험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최 권한대행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차 주요 현안 해법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97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상목</a> "비상수출대책 수립해 중소·중견기업에 100조 무역보험 공급"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경제 분야 주요 현안 해법 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무역금융 보험을 비롯한 정부 지원은 2월 중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비상수출대책을 수립해 공급한다.

최 권한대행은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최대 1조5천억 원을 지원하고 벤처투자 시장의 회복을 위해 모태펀드를 조기 출자해 13조 원 규모의 벤처투자 재원도 신속히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책금융 248조원 가운데 상반기 최대 60%까지 신속하게 집행하며 반도체와 원전 같은 수출 품목들에 대한 전력 공급 방안이 담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도 국회 협의를 거쳐 조속히 확정하기로 했다.

최 대행은 "정책 추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와 체감도"라며 "계획보다 한 발 더 빠르게 정책을 집행하고 국민들이 가시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요 현안 해법회의'는 연초 부처별 업무보고를 대신하는 행사다. 1차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가 참석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대우건설 국내 원전 강자에서 이제 해외로, 정원주 '해외 영업사원 1호' 자처하고 뛴다
대우건설 가덕도신공항 건설 주관사 맡을까, 정원주 이해득실 따져봐도 고심 깊다
중흥건설의 대우건설 '독립경영' 끝낸 첫해, 오너 일가 김보현 체제의 강점과 약점
iM증권 실적 반등 일회성 아니다, 성무용 증권업 경험 없는 CEO 어떻게 장점 됐나
[씨저널] iM뱅크 행장 겸임 지주 회장 황병우, '전국구 은행' 목표 영광도 리스크도..
황병우 iM금융지주 지배구조 흠 잡을 곳 없이 바꿔, 비상장 계열사 이사회 다양성 남았다
[채널Who] 황병우 iM금융지주 지배구조 선진적으로, 전국구 금융그룹 가는 마중물
공정위 아시아나항공 현장조사, '좌석 유지' 기업결합 조건 위반 혐의
고려아연 "액트와 자문 계약 체결했을 뿐, 영풍 주장은 일방적 왜곡"
GS건설 청계리버뷰자이 건설현장 사망사고 사과, 허윤홍 "전사적 특별 점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