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중공업, 신규수주 호조로 내년부터 매출 증가할 듯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6-11-28 16:43: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중공업이 수주잔량에 힘입어 내년에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28일 “두산중공업의 신규수주가 2012년 이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수주증가세가 지속돼 수주잔고가 늘어나면서 2017년부터 외형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산중공업, 신규수주 호조로 내년부터 매출 증가할 듯  
▲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두산중공업은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 신규수주가 4조1천억 원 수준에 이른다. 수주가 임박한 인도 석탄화력발전소 2건(2조4천억 원), 사우디아라비아 열병합발전소(1조 원), 매년 반복해서 수주하는 일감(1조9천억 원)을 감안하면 올해 9조 원 이상을 수주할 것으로 추산된다.

신한울 3, 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기기 수주와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수주가 앞당겨지면 12조 원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중공업의 신규수주를 보면 2013년 5조8386억 원, 2014년 7조7716억 원, 2015년 8조5687억 원이다. 올해는 9조4천억 원의 수주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수주가 늘어난 덕에 두산중공업은 수주잔고가 2013년에 15조4564억 원에서 2016년 3분기말 16조4341억 원까지 늘어났다.

수주산업의 특성상 매출규모는 선행지수인 수주잔고에 따라 결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다음해 매출이 늘어난다.

두산중공업은 동남아시아 등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성장성이 높은 대형 순환유동층보일러(CFB)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했고 인도시장에서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며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 전략으로 실적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순환유동층 보일러는 석탄을 완전연소해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기술이다.

두산중공업은 내년 매출 14조5530억 원, 영업이익 951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6년 실적추정치보다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20.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 철회해 완전자회사 편입, "중복상장 우려 해소"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때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의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더 단단히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져
비트코인 1억587만 원대 상승, 번스타인 "연말 15만 달러 달성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