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억3830만 원대 하락, 가상화폐 공포탐욕지수 10월 이후 최저치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12-30 17:13: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383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 흐름을 보이면서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가상화폐 공포탐욕지수도 10월15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비트코인 1억3830만 원대 하락, 가상화폐 공포탐욕지수 10월 이후 최저치
▲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서 30일 가상화폐 공포탐욕지수도 10월15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30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3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68% 내린 1억3836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떨어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41% 낮아진 505만2천 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6.83% 내린 3041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1.00%) 비앤비(-3.37%) 솔라나(-3.31%) 도지코인(-3.48%) 유에스디코인(-0.87%) 에이다(-3.76%) 트론(-2.54%)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솔라(25.11%) 스타게이트파이낸스(16.31%) 아모코인(12.36%)은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화폐 공포탐욕지수가 올해 10월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공포탐욕지수는 이날 기준 65점을 기록했다. 여전히 ‘탐욕’ 수준을 나타내고는 있으나 10월1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수치 하락의 원인으로 비트코인 시세를 꼽았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12일 동안 13% 넘게 하락하면서 가상화폐 공포탐욕지수가 올해 10월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공포탐욕지수는 가상화폐 데이터 제공회사 얼터너티브가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 심리를 계량화한 수치다.

공포탐욕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고 공화당이 미국 상원과 하원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하자 11월과 12월에 걸쳐 70점 이상을 유지해왔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하계5·상계마들부터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착공, 2030년까지 2만3천 호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식, 김성환 "재생에너지 중심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
TSMC 목표주가 역대 최고, 모간스탠리 "엔비디아가 파운드리 가격 인상 주도"
이번엔 샤오펑·지커 한국 전기차 시장 진출, BYD와 달리 판매 돌풍 일으킬까
LG엔솔 SK온 삼성SDI "전략 실패" 평가, 중국 전기차 배터리와 경쟁 어려워
SK증권 "크래프톤 4분기도 견조, 다시 무거워진 펍지의 어깨"
미래에셋 "호텔신라 면세점 더 나빠질 수 없다, 호텔 사업가치 부각 기대"
민주당 정일영 "수출입은행 KAI 민영화 계획 없다는 공식 입장 확인"
4대 시중은행 예대금리차 확대세 주춤, 안정성 확보한 금융당국 압박 힘 실린다
SK그룹 AI로 '미래' 담고 '과거' 건설·부동산 다이어트, 최창원 리밸런싱 계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