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증권이 외부기관으로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SK증권은 국내 ESG평가사인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등급 높은 성적표다.
▲ SK증권이 ESG평가사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 SK증권 > |
SK증권은 특히 환경과 사회부문에서 평균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환경(E)부문에서는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 배출저감 등 실질적 친환경 활동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회(S)부문은 고용 다양성과 지역사회 공헌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TCFD)와 국제회계기준위원회 기후관련공시기준(IFRS S2)에 알맞은 정보 공시로 투명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SK증권은 "SK증권은 지속가능한 금융을 목표로 ESG 전략을 실행하며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의 행복과 성장을 돕는 신뢰받는 금융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