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농협)의 11월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 평균은 1.15%포인트로 10월(1.036%포인트)보다 0.114%포인트 커졌다.
| ▲ 11월 주요 시중은행 예대금리차가 4달 연속 늘어났다고 은행연합회가 집계했다. |
가계대출 예대금리차는 7월까지 세달 연속 줄었다 8월부터 네 달 연속 커졌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이 1.27%포인트로 가장 컸고 하나은행(1.19%포인트), 우리은행(1.02%포인트), 신한은행(1%포인트) 등이 뒤를 이었다.
NH농협은행은 낮은 금리의 정부정책자금을 취급해 통상 5대 은행 가운데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가 가장 높게 나타난다.
다만 5대 은행 예대금리차가 11월에는 모두 확대됐는데 기준금리 인하에 예금 금리가 하락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월과 비교하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예대금리차가 0.21%포인트, KB국민은행 0.09%포인트, NH농협은행 0.07%포인트, 신한은행 0.01%포인트 확대됐다.
잔액 기준 5대 은행 가계대출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 평균도 11월 기준 2.108%포인트로 10월(2.09%포인트)보다 커졌다.
KB국민은행이 2.28%포인트로 가장 컸고 NH농협은행(2.21%포인트) 신한은행(2.05%포인트) 우리은행(2.03%포인트) 하나은행(1.97%포인트) 순으로 집계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개인고객수가 많은 KB국민은행이 결제성 예금 비중이 높아 일반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난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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