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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공동 창업자 "아케인은 성공한 쇼, 단기적 이익 추구하지 않아"

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 2024-12-26 16: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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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마크 메릴 라이엇게임즈 공동 창업자가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아레나(MOBA) '리그 오브 레전드'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애니메이션 '아케인'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지난 24일(현지시각) 아케인이 라이엇게임즈의 상업적으로 실패한 시도라고 비판한 뒤 나온 대응이다.
 
라이엇게임즈 공동 창업자 "아케인은 성공한 쇼, 단기적 이익 추구하지 않아"
▲ 마크 메릴 라이엇게임즈 공동 창업자는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아레나(MOBA) '리그 오브 레전드'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애니메이션 '아케인'이 상업적으로 실패했다는 블룸버그 비판과 관련해 단기적 이익을 노리지 않은 성공한 쇼라고 반박했다. <라이엇게임즈>

메릴은 25일 미국 게임 매체 IGN과 인터뷰에서 "고품질 무료 게임은 효과가 없다는 주장, e스포츠는 의미가 없다는 비판, 음악에 과하게 투자한다고 지적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아케인이 가치가 없다고 말한다"며 "우리는 아케인과 같은 콘텐츠를 위해 캐릭터 스킨을 판매하지, 캐릭터 스킨을 판매하기 위해 아케인을 만들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케인은 수익성이 없지만 전반적으로 성공한 쇼"라며 "라이엇게임즈는 단기적인 이익 추출에 집중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다만 아케인에 투입된 비용이 이용자 수를 크게 늘리지는 못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반론하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아케인 제작에 대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와 라이엇게임즈의 모회사인 텐센트가 각각 편당 300만 달러(약 44억 원)를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총 18부작으로 구성된 아케인의 제작과 홍보에 투입된 비용은 2억5천만 달러(약 366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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