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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사업비 2조8천억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승인, 2031년 개통 목표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12-24 10: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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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지하철 9호선을 연장하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가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지어진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에 관한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 사업비 2조8천억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승인, 2031년 개통 목표
▲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노선도. <국토교통부>

이 노선은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조8240억 원으로 2031년 개통이 목표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현재 건설하고 있는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강일동 구간에 이어 고덕·강일지구, 미사지구,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 진접2지구를 차례로 연결하는 길이 17.59km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수도권 동북부 주요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모두 8곳에 정거장이 마련된다. 열차는 기존 9호선과 동일한 전동차가 운행된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이 개통되면 남양주 진접2지구에서 서울 논현동까지 이동시간은 현재 72분에서 51분까지 줄 것으로 예상됐다.

국토부는 강동하남남양주선을 통해 출퇴근 시간 단축, 남양주 및 하남시의 만성적 교통체증 완화 등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고양은평선 이은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의 추가 확정은 3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관계기간과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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