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장 이복현 일본 3대 은행장 만나, "한국 경제·금융시장 정상 작동"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12-17 17:26: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일본 주요 금융사 임원들을 만나 금융시장 현안과 자본시장 선진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원장은 17일 일본에서 미쓰비스UFJ(MUFG) 미쓰이스미모토(SMBC) 미즈호 등 3대 은행장과 공적연금(GPIF) 최고투자책임자와 고위급 면담을 진행했다.
 
금감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복현</a> 일본 3대 은행장 만나, "한국 경제·금융시장 정상 작동"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7일 일본 출장 중 현지 3대 은행과 공적연금과 고위급 면담을 통해 자본시장 선진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원장은 “한국 금융시장은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빠르게 안정을 회복하고 정상 작동하고 있다”며 “한국에 진출한 일본계 금융사의 영업활동에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한국 금융당국은 자본시장이 기업의 건전한 성장과 투자자 성과 향유를 위한 상생, 기회의 장이 되도록 밸류업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기업들의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시장 안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튜어드십코드 가이드라인 개정, 상장제도 개선 등 시장 견제장치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밸류업 지원을 위한 주주이익 보호원칙 도입, 자사주 제도 개선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을 다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 자본시장에 지속적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일론 머스크 xAI의 애플 소송 목적은 인공지능 협력, "아이폰 그록 탑재 찬성"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마켓' 20일부터, "몰입형 경험과 프리미엄으로 무장"
엔비디아 실적발표 앞두고 M7 일제히 하락, 'AI버블 우려' 아마존 4%대 급락
흥국증권 "CJ 목표주가 상향, K컬처의 선도적 기업으로 부각"
한국투자 "엘앤씨바이오 스킨부스터 리투오 판매 호조, 연간 가이던스 상향" 
상상인증권 "대원제약 목표주가 하향, 자회사 부진으로 영업이익 적자전환"
KB증권 "음식료 산업 비중 확대, 2026년 K푸드에 쏠리는 관심 더 커질 것"
한국투자 "오리온 10월 중국 매출 성장 지속, 연말 실적 변동성 확대 전망"
비트코인 1억3761만 원대 상승, 스탠다드차타드 "매도세 끝나고 연말 랠리 시작 전망"
김상범 이수화학·이수건설 적자로 촉발된 재무위기 진화 안간힘, 신사업 성장해 그나마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