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iM증권 "미국 물가 정체 국면, 내년 연준 금리인하 속도 조절 나설 것"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12-12 09:18: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상현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12일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물가 정체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12월 연준의 추가금리 인하는 확실하지만 금리인하 속도 조절론도 향후 강하게 부상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iM증권 "미국 물가 정체 국면, 내년 연준 금리인하 속도 조절 나설 것"
▲ 12일 아이엠증권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늦춰질 것으로 바라봤다. 사진은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연준 본부. 

전날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됐다.

1년 전보다 2.7% 올랐는데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9월 2.4%로 저점을 기록한 뒤 10월과 11월에 각각 2.6%와 2.7%로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9월 이후 3.3%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미국 경제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둔화하는 디스인플레이션국면에 있었지만 다시 인플레이션이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미국 물가가 예상보다 끈적거리는 모습이 재차 확인되면서 사실상 물가는 정체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지속됐다면 연준이 예정대로 기준금리를 계속 인하할 것이지만 이제는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12월 연준 회의에서는 기준금리가 예정대로 0.25%포인트 인하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양호한 미국경제를 바탕으로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찍고 물가가 정체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연준은 추가 금리인하에 신중할 입장을 보일 것”이라 말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새로 들어서면 관세분쟁 등 여러 불확실성에 금리인하 속도 조절론에 더욱 무게가 실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