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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현대로템 잇단 철도 수주에 철수 6년 만에 미국 공장 재건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795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용배</a> 철도도 효자사업 키운다"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2/20241209153010_97092.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795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용배</a>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이 방산 사업에 이어 철도사업에서도 성과를 내며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사장이 2022년 9월27일 경남 창원시 현대로템에서 열린 EMU-320 출고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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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로템이 방산 사업에 이어 철도 사업에서도 성과를 내며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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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795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용배</a>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은 수익성 중심 전략으로 철도사업 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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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최근 북미 철도 사업 수주가 잇따르자 2018년 철수했던 미국에 다시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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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미국 철도 전문 매체 레일웨이와 LA타임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의 부지와 건물을 매입했다. 건물은 1250평 규모로 올 연말까지 완공되며 인수 금액은 1550만 달러(약 222억 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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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장에는 열차 전장품 생산라인이 설치되며, 내년 가동을 목표로 잡고 있다. 회사는 이곳을 미국 내 주요 철도 생산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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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공장 가동은 이번이 두 번째다. 회사는 2009년 미국 펜실베니아주 교통청으로부터 전동차 120량 공급 계약을 수주한 뒤 필라델피아에서 8470평 규모의 조립공장을 운영했다. 현지 수주 물량을 다 소화한 뒤인 2018년 이 공장 문을 닫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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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6년 만에 미국 현지 공장 건설을 다시 추진하는 이유는 올해 미국에서 잇달아 철도 사업을 수주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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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다양한 종류의 철도차량 공급으로 철도사업 부문 수주 잔고를 채워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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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기업공개(IR) 자료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3분기 철도사업 부문 수주 잔고는 13조65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규 수주액은 3조1110억 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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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사업 성장에는 이 사장 역할이 컸다. 특히 그가 취임과 동시에 사업구조 개선에 적극 나선 것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현대로템 잇단 철도 수주에 철수 6년 만에 미국 공장 재건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795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용배</a> 철도도 효자사업 키운다"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2/20241209153142_9835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현대로템이 제작하는 우즈베키스탄 고속철도 차량 조감도. <현대로템></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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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한때 철도 사업에서 저가 수주 경쟁 여파로 실적이 크게 하락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2018년과 2019년 각각 1962억 원, 2799억 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당시 회사 부채비율은 360%를 초과했고, 신용등급은 하락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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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그가 부임하자 반전이 시작됐다. 그는 현대차그룹에서 손꼽히는 재무관리 전문가로 평가받았다. 회사에 오기 직전까지 현대차증권을 이끌고 있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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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투수로 투입된 그는 체질 개선부터 돌입했다. 비상 경영 체제를 선포한 뒤 비상경영위원회를 꾸려 수익성 높은 사업 위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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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적자 주범이던 철도 차량 저가 수주 대신 철도 신호, 운영, 유지보수 등 고부가가치 사업 비중을 확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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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이사회 아래 투명수주심의위원회를 신설했다. 위원회는 사업 수주 전 단계에서부터 수익성과 안정성 등 여러 가지를 꼼꼼하게 이사회 차원에서 점검하고 진행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그는 수익성 위주로 철도사업 수주에 나설 것을 직접 주문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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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회사 철도사업부는 미국에서 연달아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11월21일 매사추세츠주 교통공사(MBTA) 이사회는 정기 회의에서 회사의 통근 열차용 2층 객차 39량 구입 안건을 승인했다. 예산은 1억6518만 달러(약 2370억 원)로 책정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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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는 MBTA가 발주한 1억7579만 달러(약 2523억 원) 규모의 2층 객차 41량 공급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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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교통국으로부터 6억6400만 달러(약 9530억 원) 규모의 LA 메트로 전동차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2028년 LA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앞두고 현지 노후 전동차를 대체하기 위해 추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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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철도 차량 시장을 꾸준히 개척해 중장기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