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책임자인 대통령의 절박함에서 비롯된 것"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2-07 10:22: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책임자인 대통령의 절박함에서 비롯된 것"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통령실에서 대국민담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생중계화면 갈무리>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이후 처음으로 공식입장을 내놨다.

윤 대통령은 7일 대통령실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책임자인 대통령의 절박함으로 비롯됐다”며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계엄사태로 야기된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임기단축을 포함한 모든 논의를 여당에 일임하겠다고 밝혔다. 스스로 대통령직을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저의 임기를 포함해 앞으로의 정국안정 방안을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며 “향후 국정운영은 여당과 정부가 책임지고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야당과 대화 의지가 없다는 점을 드러낸 것이다.

다만 제2의 계엄선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해 법적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며 “또다시 계엄이 발동될 것이란 얘기있지만 제2의계엄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두나무 오경석 "업비트 해킹에 회원 피해 386억, 전액 보전하고 전면 점검"
삼성 이재용 장남 이지호 해군 소위 임관, 홍라희 이서현 임세령 참석
[한국갤럽] '가장 잘한 대통령' 1위 노무현 2위 박정희, '부정평가' 1위 윤석열
[현장] BC카드 부사장 우상현 "지금은 금융 인프라 수출 적기, 민관 협업 강화해야"
이마트 통합매입·신규출점 성과 본격화, 한채양 7년 만에 본업 이익 4천억 달성 '눈앞'
[이주의 ETF] 삼성자산운용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13%대 상승, 반도체 ..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선임, 전영현과 2인 대표체제 구축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392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활성화 기대감에 강세
[28일 오!정말] 민주당 박경미 "검찰이 국민의힘 법률지원팀으로 전락했다"
태영건설 전주 도로 공사 현장서 감전사고 발생, 40대 노동자 1명 사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