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크래프톤, 14번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인조이스튜디오' 설립

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 2024-12-03 09:20: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크래프톤, 14번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인조이스튜디오' 설립
▲ 신규 법인 '인조이스튜디오'의 신임 대표가 된 김형준 PD가 2024년 8월21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은 3일 신규 법인 '인조이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신작 게임 '인조이'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피디를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인조이는 3D 그래픽 특화 엔진 '언리얼 엔진 5'를 바탕으로 제작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소형언어모델(SLM)을 활용한 챗봇 기능, 3D 프린터 기술 등 크래프톤의 인공지능(AI) 기술이 다수 도입돼 게임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인조이스튜디오는 김 대표와 인조이 개발팀을 주축으로 구성된 개발 조직이다. 사명은 2025년 3월 앞서해보기(얼리액세스) 형태로 출시될 예정인 인조이에서 착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래프톤 측은 "개발 조직 독립성을 강화하고 게임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해당 스튜디오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의 14번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독립 개발 조직)'가 된 인조이스튜디오 김형준 대표는 “인조이스튜디오는 내년 3월 얼리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인조이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유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