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고려아연, 한화그룹과 호주 최대 규모 배터리 ESS 상업화 맞손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4-11-26 11:17: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고려아연이 호주 자회사인 아크에너지가 진행하고 있는 호주 최대 규모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BESS) 사업과 관련해 배터리를 포함한 시스템 통합(인티그레이션) 패키지 공급업체로 한화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회사와 한화그룹은 2022년 9월 회사의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와 한화임팩트의 미국 자회사인 한화파워시스템즈 글로벌(HPS Global) 간 지분 교환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고려아연, 한화그룹과 호주 최대 규모 배터리 ESS 상업화 맞손
▲ 고려아연이 호주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BESS)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를 선정했다. <고려아연>

이후 지난해 7월 그린수소 사업 공동 검토 목적의 한국·호주 컨소시엄 출범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 주는 2030년까지 기존 화력발전소로 생산하고 있는 전력 가운데 12기가와트시(GW)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 그 일환으로 전력망 안정성 유지를 위한 2GW의 에너지저장장치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 진행한 전기 인프라 건설 지원 프로그램 입찰에서 아크에너지의 리치몬드밸리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이 선정됐다. 아크에너지는 지난해 12월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와 장기 에너지서비스 계약(LTESA)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호주 전력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8시간 동안 방전이 가능한 2200메가와트시(MWh) 규모의 배터리 공급이 가능한 업체를 물색한 끝에 한화를 선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 회사는 11월 말경부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세부 조건을 논의한 뒤, 내년 초 공급계약을 체결한다. 구체적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수천억 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아크에너지가 사업을 총괄하고 배터리의 설계와 구매, 시운전은 한화가 맡는다. 건설 공사는 내년 3분기 시작해 2026년 중 시운전에 들어간다. 이후 LTESA 계약에 따라 뉴사우스웨일즈 전력 시장에 하루 8시간 동안 최대 275MW의 전력 용량과 2200MWh의 에너지 저장서비스를 14년 간 제공한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다올투자 "대웅제약 목표주가 상향, 올해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매출 본격화"
비트코인 1억383만 원대 하락, 번스타인 "연말 목표가 15만 달러 유지"
[4대금융 비은행 에이스①] 금융지주 실적 경쟁 중심에 선 비은행, 업계 경쟁력 확보는..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