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외국인 팔자에 하락 2450선, 코스닥 700선 붕괴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11-13 10:02: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5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12포인트(0.75%) 내린 2452.3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장중 외국인 팔자에 하락 2450선, 코스닥 700선 붕괴
▲ 13일 오전 장중 코스피지수가 하락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외국인투자자가 2449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2117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25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상장 종목에서 대원화성(29.92%), 한국패러랠(29.56%) 주가가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고 범양건영(17.97%), YG PLUS(12.92%), 한솔PNS(10.35%)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부분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1.89%), LG에너지솔루션(-2.93%), 삼성바이오로직스(-1.62%), 현대차(-1.93%), 기아(-1.41%), KB금융(-1.51%), 삼성전자우(-1.90%) 주가가 내리고 있고 SK하인기스(1.02%), 셀트리온(0.60%), 네이버(0.83%) 주가가 오르고 있다. 

코스피지수를 규모별로 보면 대형주(-0.92%), 중형주(-0.87%), 소형주(-0.69%) 주가가 나란히 빠지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창고(1.35%) 주가만 오르고 있고 나머지 업종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화학(-1.51%), 운수장비(-1.18%), 전기전자(-1.22%), 증권(-1.15%), 제조(-1.03%), 의약품(-0.97%), 유통(-0.80%), 종이목재(-0.86%), 비금속광물(-0.72%), 섬유의복(-0.53%), 보험(-0.32%) 등의 주가가 밀리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는 기어이 2500선을 밑돌았고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과 3분기 실적시즌 실망감에 따른 이익 전망치 하향, 환율 부담 등의 악재가 대거 해소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다만 현재는 대형 위기나 시스템 위험이 발생한 것이 아닌 만큼 낙폭과대주 위주로 대응하는 역발상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과 비교해 11.46포인트(1.61%) 내린 699.06에 사고 팔리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238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216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26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 HLB(0.17%), HPSP(4.78%)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알테오젠(-3.64%), 에코프로비엠(-2.49%), 리가켐바이오(-6.41%), 휴젤(-1.85%), 엔켐(-5.32%), 클래시스(-2.52%), 삼천당제약(-5.79%) 주가는 내리고 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 다양한 방안 검토"
정부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