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토스, 금융보안원 주관 금융보안대회 4년 연속 우승

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 2024-11-11 17:48: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바리퍼블리카의 화이트 해커팀이 금융보안 위협분석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금융보안원 주관 ‘금융보안 위협분석 대회(FIESTA 2024)’에서 우승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 첫 출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최우수상을 따냈다.
 
토스, 금융보안원 주관 금융보안대회 4년 연속 우승
▲ 김철웅 금융보안원장(가운데)과 우승팀인 토스 보안팀 화이트해커들이 7일 진행된 금융보안 위협분석대회(FIESTA 2024)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

금융보안 위협분석대회는 금융권 사이버보안 위협 분석 및 침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리는 행사다.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위협 시나리오로 출제된 문제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번 대회에 ‘디카페인 말차라떼’라는 이름의 화이트해커팀을 참가시켰다. 이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공급망분야 침해 사고 대응 역량을 검증하는 문제를 모두 풀어 1등을 차지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4명을 포함 화이트해커로 구성된 팀을 두고 있다. 이 팀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훈련 등으로 토스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모의해킹대회(버그바운티 챌린지)를 통해 새로운 보안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대회 4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로 토스의 보안 역량을 더 확실하게 증명할 수 있어 기쁘다”며 “보안 투자와 연구를 지속하며 고객들의 안전한 금융 생활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